'리딩금융 경쟁' 신한금융·KB금융, 채용비리 이슈 딛고 발행어음서도 격돌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그룹이 채용비리 이슈에도 불구하고,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에서도 맞붙게됨
신한금투는 6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초대형 IB 진입 기준인 자기자본 4조원을 확보하게 됐다.
6곳의 초대형 IB 중 발행어음 인가 사업을 받은 곳은 3곳에 불과하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만기 1년 이내의 단기로 발행하는 어음이다.
신한금투는 올해 안에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증권은 수년 전부터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찬성률 96.6%’ 버스 노조 15일 총파업 가결...전국 버스 멈춰서나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줄어들 임금을 보전해줄 것을 주장하는 전국 시·도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 오는 14일 지역노동위원회에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15일 파업에 들어간다. 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경고’ 메시지...文 "불만은 대화 통해서"-트럼프 "심각하게 주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문 대통령은 "비록 단거리라도 탄도 미사일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도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이런 행위가 거듭 된다면 지금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북한 측에 경고하고 싶다"고 우려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 발사체 발사 이후 보여줬던 '신중론'을 이어가는 스탠스를 취했다.
다만 미국은 행정부 차원에서 북한 화물선을 압류하며 대북 압박 카드를 꺼내들기도 했다. 대화와 압박이라는 투트랙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5년 만의 피의자 출석' 김학의, 뇌물‧성범죄 혐의 전면부인...윤중천과 대질?
성범죄·뇌물수수 혐의로 5년 6개월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씨는 2005년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13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을 진행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이 사업을 도와줄테니 집을 싸게 달라고 요구했다는 윤씨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검찰은 윤중천 씨와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 이모씨 사이 보증금 분쟁에 김학의 전 차관이 관여했다는 진술도 확보해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하는지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을 윤중천 씨와 대질해 신문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6그룹' 이인영, 민주 새 원내대표...바른미래 김관영 전격사퇴, 평화는 천정배 추대 실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올랐다.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극심한 계파갈등으로 사퇴, 원내대표 선출 앞둠.
민주평화당은 박지원 의원등 의원드들은 천정배 의원을 추대 합의했지만, 천의원 고사
한선교 '당직자 욕설' 언행 사과했지만...한국당 사무처 노조의 반발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당직자 욕설’ 언행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파문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국당 노조는 “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문재인 좌파독재를 막고 날치기 패스트트랙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고발 조치도 불사하며 당 지도부와 하나 되어 온몸을 던져왔다”면서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한 사무총장이 평소에도 사무처가 자신을 ‘패싱’하고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이나 황교안 대표에게 바로 보고해온 점을 두고 부적절하게 여겼던 것이 감정폭발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